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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차태현, 남다른(?) 명태사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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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의 차태현이 남다른(?) 명태사랑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신년특별기획 ‘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로 갔나’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1주년 특집의 주제로 ‘멸종위기의 동물을 찾아보고 싶다’고 했던 차태현의 아이디어로 강원도 인제로 떠난 멤버들은 사라져가는 명태의 일생을 체험하는 하루를 보냈다.

오프닝부터 명태에 관해 많은 관심을 드러낸 차태현은 ‘명태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었음은 물론, 이어진 수산물 상식 퀴즈에서도 명태에 관한 정확한 부연설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황태, 동태, 명태의 모든 체험을 마친 멤버들은 국내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해양 심층수 수산자원 센터를 찾았고, 차태현은 유일하게 남아있는 국내산 명태 3마리에 눈을 떼지 못하며 감동에 찬 눈빛으로 “예뻐! 예뻐!” “오오~” 등의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1박 2일’은 예능의 필수 요소인 재미와 웃음을 주었음은 물론 ‘명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멸종 위기의 심각성을 짚어주며 남다른 의미를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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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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