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의 열애설이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전현무와 양정원이 함께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스티커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연인 같은 모습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스티커 사진에 ‘궁디팡팡’이라는 글귀가 포함돼 있고 자세히 보면 ‘70일째’라는 글이 있어 두 사람이 연인임을 추측케 했다.
전현무와 양정원은 지난해 10월 JTBC ‘러브 싱크로’에 함께 출연했다. ‘러브 싱크로’는 연예인 이상형과 근접한 외모, 조건을 지닌 일반인
남성 30인을 만나 최종 1인을 선택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당시 출연한 양정원은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특히 양정원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평소 전현무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남성 30인보다 전현무가 더 보고 싶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5일 “방송으로 알게 된 후 친하게 지낸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양정원이 현재 방송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관심이 걱정된다. 양해부탁드린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열애설, 진짜 아닌가.”,“전현무 열애설, 잘 어울리는데”,“전현무 열애설, 친한 사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