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해 4분기 미국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CIRP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500여 명의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내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50%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약 20%p 상승한 수치고, 전년 같은 기간과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판매 점유율이 26%로 2위를 기록했지만, 전년 같은 기간 31%에 비해 5%p 떨어졌습니다.
3위는 LG전자로 11%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4%의 모토로라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최근 글로벌 점유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화웨이, 샤오미, 레노버 등 중국 업체들은 순위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