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82세대 매머드급 단지, 실입주금 8000만원…마곡지구 배후수요로 계약 인파 성황
택지지구 지정 제한으로 수도권 신도시가 서울 강남발 전세난에 미분양을 털어내면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주간 전세가격은 1월 둘째 주 0.27% 오르며 2009년 가을 이후 최고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70%), 강서구(0.41%), 서초구(0.39%), 동대문구(0.37%), 강남구(0.35%) 순으로 강남권 전세 이주 대체 수요지가 오름세를 주도하면서 수도권 신도시에서는 그간 관망세를 보이던 수요자들이 내집마련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강남권 대체수요지가 위례신도시라면 강서권 대체수요지는 마곡지구에 들어오는 대기업 배후수요를 품은 김포 한강신도시를 꼽을 수 있다. 마곡지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DMC의 6배에 달하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상주 인구만 16만 5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은 “2014년 6월에 입주된 마곡지구 구 33평형 아파트의 경우, 시세가 6억 원 선에 형성돼 있다”며 “마곡지구와 가깝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김포한강신도시는 수요와 투자 측면에서 매력이 있는 곳”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김포 한강신도시 ‘자연앤힐스테이트’는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걸면서 강서권 대체수요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전 세대 전용 84㎡(구33평형)로 구성됐고, 3.3㎡당 780~830만원대에 기준층 실입주금 8,000만원 조건으로 특별 분양을 실시해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1,382세대 대단지를 자랑하는 김포 한강신도시 자연앤힐스테이트는 상주 인구(6만 5천 명)에 비해 공급물량(1만2천세대)이 부족한 마곡지구를 떠받치는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매머드급 단지 규모에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되기 때문이다.’
올 3월 착공되는 도보 5분 거리의 김포도시철도가 2018년 완공되면 김포공항에서 9호선 특급행을 타고 강남까지 27분대, 인천공항철도를 이용 서울역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구래IC, 양곡IC)가 개통되면 수도권으로 나가는 교통망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강신도시 내 호수공원이 유일하게 바로 옆에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국내 3번째 규모의 이마트, 메가박스 영화관 등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면적이 46%에 달해 공원 속 힐링아파트로 자리잡고 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 아파트 바로 앞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배치돼 있어 도보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서 M6117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5분, M6427을 타면 강남까지 50분에 닿을 수 있어 출퇴근 길도 여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서울 전역에서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수요가 급증하면서 서울 전세자금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려는 수요자들이 새해부터 몰려들고 있다”면서 “마곡지구 배후수요를 흡수하는 대단지에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자 계약이 급증해 저층단지라도 잡으려는 인파로 성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 한강신도시 자연앤힐스테이트는 LTV-DTI 규제 완화로 담보 대출은 70%까지 가능하며, 3% 초반대 금리로 대출이자 부담도 낮췄다.
내부관람은 반드시 사전 예약 후 상담사의 동행 하에만 가능하다. 분양문의: 1599 4426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