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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무왕과 선화공주의 열애설이 거짓? "고고학적 연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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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왕과 선화공주의 열애설이 거짓?

1월 23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이야기로 떠나는 역사 문화 기행 부여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무왕과 선화 공주의 사연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있더라”라고 물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박광일 전문가는 “궁남지가 실제 그 장소인지에 대해서는 고고학적으로 계속 연구 중이다. 발굴 해보니까 연못이라기 보다는 다른 흔적들이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광일 전문가는 부여의 정림사지 석탑에 대한 극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정림사지 석탑은 실제로 보면 장엄하게 느껴진다. 목탑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돌로 옮기면서 가장 성공한 석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광일 전문가는 의자왕의 무덤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의자왕은 당나라에 포로로 끌려가 죽었다. 당나라에서는 의자왕을 중국 폭군들 사이에 매장했다. 나중에 찾으러 갔는데 택지 계발이 되어 찾을 수 없더라. 그래서 거기에 있는 흙을 떠서 고란사에서 영혼을 위로하는 의식을 치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궁남지에는 의자왕 부모님의 사랑에 관련된 사연이 있는 곳으로 봄여름가을겨울 다양한 자연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무왕과 선화 공주의 사연이 아닐 수도 있어?” “무왕 선화 공주 사랑 이야기 정말 재미있는데” “무왕 선화 공주 이야기 모르는 사람도 있어?”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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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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