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의 활약에 배성재가 “왜 월드컵때 중계를 했느냐”라고 말해 화제다.
22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2015 호우아시안컵’ 대회 8강전이 열렸다.
한국은 이날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접전을 펼치다 차두리와 손흥민의 결정적인 활약으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연장 전반 14분과 후반 14분 각각 골을 넣으며 국민들을 행복하게 했다.
벤치 멤버였던 차두리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후반 25분에 김창수와 교체된 차두리는 후반 14분 환상적인 드리블로 우주벡 수비진을 뚫고 들어가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은 이를 받아 골을 터뜨렸다.
차두리의 드리블을 본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 골 지분의 99%는 차두리에게 있다”고 극찬했다.
SBS 배성재 캐스터 역시 “이런 선수가 왜 월드컵 때는 중계를 하고 있었느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