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 철도사장단 회의에 북한 대표단을 초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사장은 오늘(22일) 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북한은 국제철도협력기구 정회원인 만큼 이번 서울회의에 북한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철도협력기구에서 회원국들에게 모두 초청장을 보냈고 이번 서울회의에 러시아가 공동의장국으로 있는 만큼 북한의 참석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최 사장은 이번 회의 기간 북한과 유라시아 실크로드 추진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유라시아 실크로드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TF 구성을 마치고 외교부, 국토부, 통일부 등과 논의 중에 있다" 며 "3월초까지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내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사장은 공항철도 매각과 관련해선 “누가 봐도 납득할만한 가격을 형성하기 위해 공항철도의 자산가치를 한국개발연구원 산하기관에서 평가하고 있다."며 “29일 있을 공항철도 매각 본 입찰이 잘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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