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의 패션화보가 공개 됐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122/B20150122144526760.jpg)
tvN 드라마 ‘미생’에서 한석율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변요한이 싱글즈 2월호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냈다.
이날 인터뷰에서 변요한은 드라마 이후, 형성된 팬덤에 대해 묻자, 그는 “‘사람들이 날 왜 좋아하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팬들이 처음 생긴 거라 나도 그분들한테 궁금한 게 많다. 팬들이 힘을 많이 준다”고 답했다.
또 화제가 됐던 SNS 일상 사진에 대해서는 “휴가 가서는 선배님들이 사진을 올리라고 시켰다(웃음). SNS가 소통이 될 수도 있지만, 조심스럽기도 하다. 즐길 만큼만 즐기려 한다”고 전했다.
‘미생’으로 마지막 20대를 보내고 서른 살이 된 변요한은 “30대가 세상을 보는 눈은 다를 것 같다. 배우로서, 남자로서 조금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0대는 스치듯 지나치기도 하고, 막연하게 욕심내는 치열한 시간이었다면, 30대는 치열하게 일하는 것 말고도, 사람들을 더 사랑하고, 얘기에 귀 기울일 수 있을 것 같다. 30대가 딱 좋고, 멋있는 나이로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번이 세 번째 화보 촬영이라는 그는 “어색한데 부쩍 흥미가 생겼다”며 “사진으로 보면 내가 아닌 것도 같지만, 연기 하면서 캐릭터 만들 때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변요한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2월호와 싱글즈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싱글즈)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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