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내 몸 안의 피가 만병을 부른다?
의사 3인방이 몸 안의 탁한 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한동하 한의사, 남재현 내과 전문의, 오한진 의학 박사와 함께 개그우먼 김미진이 출연했다.
오한진 박사는 "몸의 탁한 피가 뇌혈관을 막는다"라며 "콜레스테롤 등으로 인한 탁한 피가 혈관을 막아 결국 동맥경화를 일으킨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뇌혈관이 막혔을 경우에는 중풍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라며 혈액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재현 전문의는 "몸에 탁한 피가 흐르면, 심장 속 3개의 혈관이 이상이 생긴다"라며 "대표적으로 심혈관질환이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동하 한의사는 "몸의 탁한 피는 노화를 일으킨다"라고 말했다. 그는 "혈액이 오염되면 항산화 능력이 떨어진다"라며 "생체 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훼손하는 등 체내에서 유해반응을 일으키는 활성화 산소를 높인다"라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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