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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유지태, 형 박상원과 본격 대립 ‘지창욱·박민영 이끌며 판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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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유지태 박상원 형제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운다.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 김진우/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의 김문호(유지태 분)가 썸데이뉴스의 새로운 기획 ‘김문식(박상원 분)의 부는 어떻게 축적된 것인가’에 대한 본격 취재를 알리며, 김문식을 뿌리까지 흔들 의혹의 실체를 수면 위로 떠올린다.

지난 방송에서 김문호는 서울시장에 출마하려는 형 김문식이 절대로 당선되지 못하도록 그의 실체를 까발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거짓말도 서슴지 않으며 필요하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진실을 덮으려는 김문식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것.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채영신(박민영 분)과 서정후(지창욱 분)에게 손을 뻗치는 형의 모습에 김문호는 폭발했다.

이와 더불어 “더러운 건 일단 걸레로 닦아야지. 하얀 수건은 아깝잖아”라고 말하는 김문호의 말은 그의 심상찮은 행보를 짐작케 해 긴장감을 높였다.

그간 죄책감에 얽매여 살아왔지만 아무 행동도 하지 않던 김문호의 이러한 변화는 이번 주 방송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기점으로 더욱 굳건한 의지를 다지며 불씨를 당길 예정.

이 과정에서 진실을 다루는 기자로서 영신이 어떤 성장을 보여주며 문호를 놀라게 할지, 또한 대한민국의 권력과 언론을 좌지우지 하는 상대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될 이들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러` 제작진은 "자신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선을 넘기 시작한 김문식과 그런 형을 참을 수 없는 김문호가 대척점에 서게 된다. 김문호가 정후와 영신을 어떻게 지켜낼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정면으로 부딪히며 벌어지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힐러’ 13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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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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