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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쉬운 여드름, 악화되기 전 피부과 찾아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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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피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여드름. 과거에는 여드름이 청소년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요즘은 성인들 사이에서도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은 호르몬, 식습관, 스트레스, 생활환경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데 현대의 성인들은 잘못된 식습관, 지나친 스트레스 등 여드름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소년과 성인 모두 여드름을 흔한 피부 질환으로 여겨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상태가 악화되거나 재발하기 쉽고, 여드름이 생기고난 후 발생하는 흉터는 오래 남기 때문에 증상이 발견되면 피부과를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많은 여드름 치료법 중에서도 다양한 여드름 형태에 적용할 수 있으면서도 여드름의 생성 원인인 피지선을 파괴하여 재발을 방지해주는 대표적인 치료법이 있다. 바로 아그네스와 뉴트럴 PDT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아그네스는 RF고주파 에너지와 마이크로 절연 니들을 이용하여 피지선을 파괴해 보다 근본적인 여드름 치료를 돕는다. 좁쌀 트러블에 효과적이며, 시술 후 피부 건조증도 적어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뉴트럴 PDT는 기존의 레블란 PDT의 단점을 개선한 것으로 피부자극, 태닝현상 없이 피지선을 파괴하여 여드름 발생을 억제한다. 각질 및 딱지 발생이 적어 시술 후 바로 외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직장이나 학교생활로 바쁜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치료법이다.


이러한 치료법 외에 여드름 치료에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평소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제철 음식과 신선한 채소 위주의 음식을 통해 영양성분을 고르게 섭취해야 한다. 또한 여드름 피부를 가진 사람은 귤, 양배추, 알로에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울산 피부과 라마르의원의 관계자는 조언했다.


귤은 모공 확대를 억제하고 염증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 미백에도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양배추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있어 피부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상피 세포의 재생을 촉진 시켜준다. 알로에는 살균 효과와 피부 진정에 탁월하며, 피지 분비를 조절해주고 열을 식혀주기 때문에 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이다.


울산 피부과 라마르의원의 최우식원장은 “여드름은 개인마다 증상과 형태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때문에 여드름 증상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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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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