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야구 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녀의 기부 소식이 새삼 눈길을 끈다.
15일 KBS2 `해피투게더3`는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를 위해 박근형 윤상훈 부자, 홍성흔 홍화리 부녀, 김재경 김재현 남매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홍화리는 홍성흔에 대해 "늙었는데도 열심히 하는 선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홍성흔은 자신의 딸에 대해 "화리 덕분에 `해피투게더` 촬영도 하게 됐다. 개인적인 실력으로는 올 수 없는 곳인데"라며 "화리는 아주 착한 연기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성흔의 딸은 7월 25일 KBS2 `참 좋은 시절` 출연료 1000만 원을 UN 산하단체 `유니세프(unicef)`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녀는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희(옥택연 분)의 딸 강동주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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