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테디, 처음 본 순간 그 사람만... 데이트 신청도 먼저했다"
한예슬 테디 열애
배우 한예슬이 연인 힙합 프로듀서 테디와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한예슬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테디와의 첫 만남에 대해 “한편의 영화 같았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2년전 송년회 모임에서 테디를 처음 만났다. 그의 음악을 전부터 너무 좋아했는데 사실 얼굴도 잘 몰랐다. 그날 처음 봤다"며 "그 분이 테디라고 하길래 정말 반가웠고 팬이라고 말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한예슬은 "슬로 모션처럼 그 사람이 지나갔다. 그 사람만 보였고 서로 자기소개를 한 뒤 내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다. 데이트 신청도 먼저 했다. 좋은 음악과 좋은 분위기 속에 서로 눈만 바로보고 있어도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또 한예슬은 공백 기간과 관련해 “테디와 연애하면서 지냈다”며 “제일 좋은 때를 보냈다. 테디와 2년간의 연애기간은 무엇하고도 바꾸고 싶지 않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테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에 성공한 한예슬은 `2014년 SBS 연기대상 시상식` 우수연기상 수상소감에서 공개적으로 테디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방송캡쳐/ 한예슬 테디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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