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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지표 혼조·실적 부담‥5거래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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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하락으로 현지시간 15일 거래를 마쳤습니다.

우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106.38포인트, 0.61% 하락한 1만7320.7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은 68.50포인트, 1.48% 밀린 4570.83에, S&P500지수는 18.59포인트, 0.92% 내린 1992.68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엇갈린 지표와 부진한 실적에 힘이 빠졌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지난 4분기 순익과 매출액은 시장 예상을 밑돌았고, 주가도 5% 넘게 빠졌습니다.

시티그룹도 실적 부진 여파에 4%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 가운데 뉴욕주의 1월 제조업지수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같은 달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6.3로 급락했습니다.

여기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가 4% 이상 하락한 점도 주식시장 투심을 위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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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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