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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년8개월래 최고치…'581.3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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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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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1년8개월래 최고치…`581.3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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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15일 580선을 넘어서며 1년 8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1.26% 상승한 581.39포인트로 마감해 지난 2013년 5월 29일 585.69포인트로 최고치를 경신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시가총액 또한 153조8천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1월 일평균 거래대금도 2조6천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6천억원(3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정부의 창조경제 육성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정부는 `창조적 금융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핀테크(Fintech)를 정점으로 한 새로운 전자금융 영역을 확보하는 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이에 이날 모바일결제주와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관련 업종이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1월 들어 인터넷 업종은 22.6%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12.5%, 디지털컨텐츠 12.2% 등으로 올랐습니다.

    특히 이날(15일) 코스닥시장에 포진된 핀테크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갤럭시아컴즈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KG이니시스도 13.48% 급등했습니다.

    코스닥지수 상승을 주도한 건 기관이었습니다.

    올해 1월 들어 투신과 보험,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3천453억원 순매수하며 지난해 순매도(-2천43억원)에서 전환했습니다.

    여기에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1월 효과에 따른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코스닥시장의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거래소 측은 판단했습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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