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해를 제조업 혁신 3.0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융합 안전모’를 개발한 KMW를 방문해, 융합 제품의 신속한 시장출시를 저해하는 현장애로 등을 청취하고, 관련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장관의 현장방문은 올해 제조업 혁신 3.0의 조속한 성과창출을 위한 현장애로 점검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성 혁신기업인 갑산메탈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행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KMW사가 개발한 융합 안전모는 일반 안전모에 통신, 조명, 충격센서 등을 결합한 융합제품이지만 기존 안전모 안전기준과 요건에 맞지 않아 그간 시장출시가 불가능했던 대표적 사례였습니다.
산업부는 융합애로 실태조사 등을 통해 동 제품사례를 파악한 뒤 고용부, 안전보건공단,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난해 10월 융합 안전모의 시장출시가 법적으로 가능하도록 지원했습니다.
윤 장관은 “인허가 규제 등이 융합 신제품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산업융합촉진법이 융합 신시장 창출의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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