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아이콘` 클라라, 계속되는 성희롱 논란… 폴라리스 소송`클라라 폴라리스`
방송인 클라라가 폴라리스 소속사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한 가운데 `워킹걸` 정범식 감독의 성희롱 발언도 화제다.
클라라 폴라리스
지난해 12월 영화 ‘워킹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클라라, 조여정, 김태우, 정범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범식 감독은 “클라라가 소품인 성인 기구를 빌려가 다음날 핸드폰에 녹음한 신음소리를 들려주며 ‘어떠세요? 이렇게 하면 되나요?’ 라고 묻는데 흥분 상태가 아니라 패닉상태였다”며 클라라의 개인적인 얘기를 꺼내 논란이 됐다.
감독의 예상치 못한 폭로에 클라라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웃어보려 노력했지만 결국 눈물을 글썽거렸다.
클라라 폴라리스
이에 `워킹걸` 측은 10일 정범식 감독 발언에 대해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정범식 감독이 클라라의 성인용품 사용 후기 관련 발언은 작품에 대한 클라라의 열의를 칭찬하려는 의도였다. 일부 네티즌을 중심으로 부정적으로 해석돼 조금 난감하다”고 밝혀 클라라 성희롱 논란은 일단락 됐다.
하지만 클라라의 수모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클라라가 폴라리스 소속사 회장이 성희롱을 했다는 이유로 폴라리스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이 무효임을 확인하는 소송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클라라 측은 지난해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폴라리스 소속사 회장 이 모 씨가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 "너는 신선하다"는 등의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문자 메시지를 자주 보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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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에게 독단적인 활동을 시정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자 클라라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며 계약을 해지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클라라를 협박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맞섰다.
클라라 폴라리스 소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폴라리스 소송, 섹시컨셉트라 그런가 성희롱 사건이 많네", "클라라 폴라리스 소송, 잘 헤쳐나가길", "클라라 폴라리스 소송, 클라라 순탄치 않다 정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클라라 폴라리스 소송 사진=클라라 폴라리스 워킹걸 스틸컷/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워킹걸 제작보고회 영상 캡처/
코리아나 클라라 나일론/ 클라라 폴라리스 게스/ 클라라 폴라리스 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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