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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준하, SM 여자 탑 가수 축의금 ‘2만원’ 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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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축의금 관련일화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정준하는 축의금을 많이 받았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축의금으로는 어떤 톱스타로부터 2만원을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정준하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쓰러진 적도 있었다면서 무한도전에서 밀라노 모델에 도전했다가 그렇게 됐다 설명했다.

이에 윤종신은 정준하가 자신의 누드 사진을 보냈다고 말해 “보내지 좀 말라고~” 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스스로 뿌듯했던지 한 번 해보고 싶었다 말했고, 오승환은 솔직히 보기 그랬다며 할 말을 다 했다.

윤종신은 정준하가 속옷만 입고 몸매자랑하는 사진을 왜 봐야 하냐며 어이없어했고, 이대호는 정준하가 30kg을 빼고 30년이 늙어버렸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윤종신은 “너 영구형 자리 뺏을 뻔했어~”라 말해 다이어트 부작용인 급노화의 다른 대표적인 예가 될 뻔했던 정준하를 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어지러워 쓰러졌는데 때마침 견과류 집 앞이어서 다행히 아몬드를 얻어먹고 살아났다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정준하는 다이어트 식단을 알려줬는데, 3일간 달걀 60개로 하루에 20개씩 섭취한다면서 노른자는 무조건 빼라 전했다.

이어 3일 후부터는 물을 끊고 고구마만 마음껏 먹어도 된다면서 고구마가 몸 안의 수분까지 다 빨아들인다 말했다.

그렇게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고 불혹의 식스팩 몸매를 드러냈는데 김구라는 기분이 어떤지 물어 정준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정준하는 유재석으로부터 다이어트를 왜 했냐는 말을 들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하는 결혼식 축의금으로 강남의 아파트 한 채 값이 된다는 말에 손사래를 쳤고, 축의금을 낸 사람 중에 기억 나는 사람은 2만을 낸 톱스타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준하는 sm소석이라며 범위를 좁혔고, 아직까지도 궁금하다 말했다. 규현은 ‘보’로 시작하냐 물어 김구라로부터 그러면 보아밖에 더 있냐는 구박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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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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