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야가 은하에 모든 비밀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백야(박하나)가 은하(이보희)의 초대로 집에 갔지만 백야는 처음부터 모든 비밀을 풀 작정이었는지 대놓고 막나갔다.
은하의 말끝마다 말대꾸에 말꼬리를 잡는 백야를 보고만 있을 수 없던 은하는 끝내 폭발해 백야에게 물따귀와 머리를 때리기 시작했다.
한참을 맞기만 하던 백야는 “내가 왜 청첩장 안 찍었는줄 알아? 신부측 엄마 신랑측 엄마 이름이 같으니 대략난감 아냐” 라며 사실을 폭로했다.
백야는 계속해서 아버지의 이름을 대며 많이 들어보지 않았냐 물었고, 바로 자기의 아버지 이름이라 말했다.
은하는 웬 말인가 싶어 어안이 벙벙했고, 백야는 오빠의 이름은 기억하냐며 백영준이란 이름을 댔다.
은하는 “뭐라고? 무슨 소리야? 넌 백야잖아” 라며 믿지 못하는 듯 했고, 백야는 개명한거라 말했다.
은하는 기운이 빠지는지 자리에 주저앉으면서 백야에게 “아니야.. 아니야!” 라며 고개를 저었다.

백야는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사실인데 어쩌냐며 비웃었다. 은하는 오빠는 어쩌고 그 집에 사는지 물었다.
백야는 믿기지 않으면 가족 증명서를 떼 보라면서 그 집에서 더부살이 했다 말했고, 은하는 헉했다.
백야는 은하의 과거를 줄줄이 꿰어 내뱉었고, 은하는 고개를 저으며 “아니야! 아니야!” 라며 소리쳤다.
은하는 오빠가 어디있는지 물었고, 백야는 어디 있을까 되물으며 궁금하지 않더냐면서 은하의 머리카락과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아 유전자 검사를 해보라 말했다.
백야는 “당신같은 사람이 날 낳았다는게 소름끼치게 싫어. 버러지 같은게? 버러지를 버러지가 낳았겠지 사람이 낳았겠어?” 라며 소리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