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 김소은-김사은도 당했다
배우 박해진이 SNS를 사칭당해 곤혹을 치른 가운데 같은 피해를 이은 연예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스타들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SNS가 사칭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연예인 스스로 계정을 만들지 않았지만, 연예인인 것처럼 글과 사진 등을 올리는 악행이 증가하고 있는 것.
14일 박해진 소속사 측은 "최근 박해진 씨의 SNS를 사칭하는 계정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어 곤혹을 겪고 있다. 박해진 씨는 공식적인 계정 외에 절대 사용하는 SNS가 없으니 사칭에 속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해진의 SNS는 wm_company 계정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그리고 wm.company 계정의 페이스북이 있으며 해외의 경우 haejin83 계정의 중국 웨이보, parkhaejin.jp 주소의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까지 총 5개로 그 외에는 사칭 계정이다"라고 밝혔다.
연예인 SNS 사칭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배우 김소은은 자신의 SNS에 "저 인스타그램 안 해요. 저 인 것 마냥 도용하시는 분들 많은데 이젠 신고합니다. 삭제해주세요. 트위터도 마찬가지에요. 도용하지 마세요. 제발"이라는 글을 올리며 사칭한 자에 경고했다.
이어 슈퍼주니어 성민과 결혼한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지인 여러분이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저는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제 사칭에 속지 마세요"란 글을 올려 사칭 주의를 당부했다.
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 헐..어떻게 이런 일이", "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 사칭하는 심리는 뭘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 사진=더블유엠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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