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주변 3곳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도로침하와 균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일 도로 일상점검 결과 발견한 도로침하와 균열에 대해 도로, 토질, 상하수도, 구조분야 등 총 4명의 전문가를 긴급 참여시켜 9일 원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6일 발견된 곳은 송파대로 신천동 28, 석촌호수로 204, 삼학사로 136 등 총 3곳이다.
조사 결과 제2롯데월드 앞은 도로확인 측량결과 도로침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본가 설렁탕 앞, 서울마당 삼거리 앞 도로 균열이나 침하는 일반적인 포장도로에서 발생될 수 있는 균열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다만, 국부적인 경미한 침하부분은 굴착해 원인을 확인 후 복구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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