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가 블로그를 초기화하고 트위터를 통해 소통에 나섰다.
4일 조민아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실제로 와서 직접 보고 먹어보지도 않고 진위여부 파악없이 다른 사람 글을 따라 쓰면서 마치 현재 그런 것처럼 소설같이 앞 뒤 짜놓은 기사들, 그리고 입에 담기도 힘든 온갖 악성댓글로 더 이상 소중한 내 공간이 아니게 된 공간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은 블로그 초기화와 관련된 심경으로 보인다.
이어 조민아는 “진실이 끝까지 남고 진심은 통하니까 주저앉지 않고 앞으로 가고 있는 내 곁에서 많은 상처받고 있는 내 가족들, 지인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매일같이 매장 와주셔서 응원해주시는 오류동 주민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명하고 멋지게 걸어나가겠습니다” 이라며 새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한 누리꾼은 조 씨가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 빵을 판매한 점을 문제 삼아 조 씨의 포스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조 씨의 매장과 베이커리를 방문한 후 해당 포스팅을 삭제하도록 시정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조민아, 아직도 아휴” “조민아, 사람들이 왜 화를 내는지 모르나” “조민아, 자기도 답답한 마음이겠지”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