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김재홍)는 기업들의 수출 장벽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50대 수출유망품목 해외인증제도`를 발간하고, 총 54개국의 727개 인증정보를 업계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책자는 품목의 각 국가별 인증제도와 인증절차, 시험기관, 인증기관, 인증 취득 시 유의사항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우리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증취득 절차를 선진국형, 혼합형, 신흥국형 3가지로 분류해 설명하고, 추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대내외 인증·시험 기관의 연락처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들 50대 품목의 우리나라 수출금액은 연간 296억 달러이고, 관련 수출 기업은 30,035개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책자는 약 2,400페이지의 자료로, KOTRA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시장 정보포털 ‘글로벌 윈도우’(http://www.globalwindow.org)에서 PDF본으로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으며 해외인증제도 DB에서 원하는 품목·국가별 검색이 가능합니다.
윤원석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이번 지침서가 우리 기업의 든든한 해외 진출 초석이 되어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15년에는 인증 제공 품목을 80개까지 확대해 후속 지침서를 발간하는 등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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