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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수래가 봉국의 사고 소식을 들었다.
1월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8회에서는 봉국(윤희석 분)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는 수래(윤손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밤 봉국이 들어오지 않자 수래를 걱정스러웠다. 수래는 봉국이 화가 나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오해하고 음성 메시지를 남기며 사과했다.
창피하게 해서 미안하다는 내용과 집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내용. 진심이 담긴 정성스러운 음성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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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래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봉국은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수래는 자신이 초라하고 처참한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연옥과 정분은 수래와 봉국이 고등학생 시절 사고를 쳐서 어쩔 수 없이 결혼한 일에 대해 서로 누구의 잘못이다 아니다 투덜거리는 소리를 듣자 수래는 더욱 작아지는 자신을 느꼈다.
이때 수래도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한도(서범석 분)였다. 한도는 봉국이 교통사고 났다는 소식을 알렸다.
수래는 헐레벌떡 병원으로 갔다. 그러나 봉국은 병원에 있기를 한사코 거절했고 하는 수 없이 은실(안연홍 분)의 집으로 봉국을 옮기게 되었다.
수래는 운전도 하지 않는 봉국이 어쩌다 사고를 당하게 된 것인지 의문스러웠고 이경(박탐희 분)의 차를 타고 있었다고 차마 전할 수 없는 한도는 “내 차를 타고 가다가 그랬다”라고 둘러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