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화재
서울에 위치한 지구촌교회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에게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서울 지구촌교회 건물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는 지하 3층, 지상 2층짜리 교회 건물 2층 사무실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경찰 관계자는 "전기합선 등 여러 가능성을 현장 감식을 통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건물 안에 있다가 구조된 A씨는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신도 6명은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대피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회 건물 2층 천장 전등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구촌교회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구촌교회 화재, 화재소식 안타까워" "지구촌교회 화재, 겨울철 전기 합선 조심해야돼"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