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정임이 현우의 정체를 알게 될 전망이다.
1월 13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52회에서는 준태(선우재덕 분)의 집에 들어가 살기로 하는 정임(박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임은 혜빈(고은미 분)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순만(윤소정 분)의 간병인을 하겠다는 핑계로 준태의 집에서 살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서 정임이 현우(현우성 분)의 정체를 알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우는 현성(정찬 분)의 동생으로 최근 준태의 집에 들어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준태의 집에 현성 혜빈 현우, 그리고 정임까지 함께 사는 꼴이었다.
과연 현우가 현성의 동생. 그러니까 혜빈의 시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정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날 예고편에서는 현우의 정체를 알게 되는 정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고에서 현우는 현성에게 “형이 뭐라건 나 정임씨 만나러 갈거야”라고 말했고 이에 현성은 “내가 니 형이고 그 여자 남편이랑 바람 핀 도혜빈이 니 형수라고 그럴래? 그러게 형이 멈추라고 할 때 멈췄어야지. 네가 다가갈수록 상처받는 건 그 여자일 거라고 말했잖아”라며 현우를 협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