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서둘러 메이크업을 하고 출근길에 나섭니다. 물론 이 메이크업이 가장 나와 잘 어울린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엔 ‘365일’ 똑같은 얼굴입니다. 그렇다고 연예인들처럼 각종 메이크업을 시도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라인 길이만 다르게 그려도 확 다른 느낌을 나타내지만, 아침에 평소와 다르게 아이라인을 1° 올려 그리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죠. 방법은 바로 립스틱입니다. 보통 립스틱도 거의 똑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태반인데, 립스틱 하나만 바꿔도 이미지를 ‘확’ 바꿀 수 있습니다. 똑같은 화장에 립스틱 하나로 어떤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지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기자가 매일 매일 다른 립스틱을 사용해 봤습니다.
제품 소개: 에스쁘아 립스틱 노웨어 M, 1만9000원
컬러: PK004 소호
총평: 발색력에 놀라고 지속력에 놀랍니다. 어찌나 지속력이 좋은지 밥을 먹고 커피를 먹어도 내 입술에서 떠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약간의 매트함이 있어서 지속력이 높을지 모르나, 립스틱을 한번 바르고 다시 잘 바르지 않는 ‘귀차니즘족’들에게는 상당히 환영받을 제품. 지속력이 좋으니 발색력도 당연 으뜸.
`미생` TIP: 클라이언트와의 중요한 점심 미팅. 밥을 먹어도 고스란히 내 입술 위에 예쁜 립스틱이 남아 있길 바랄 때.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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