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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이보희, 고단수 박하나에 ‘제대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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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가 백야를 이기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은하는 미국에 있으면 나단과 백야가 데리러 올 줄 알았지만, 백야의 고단수 작전으로 혼자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했다.

장훈(한진희)이 은하(이보희)에게 굳이 결혼식에 올 것 없다며 나단(김민수)의 입장에선 이해가 된다 말했다.

은하는 화가 나 뭐가 이해 되냐 물었고, 장훈은 나단이 죽은 친모 생각에 그 자리를 비워두고 싶었다고 전했다.

은하는 백야(박하나)가 또 시켰다며 언성을 높였고, 장훈은 물어봤는데 나단의 생각이라며 아니라 전했다.

장훈은 어차피 손님을 많이 부를 것도 아니라면서 은하에게 굳이 올 것 없다는 듯 말했고, 은하는 장훈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듯 보였다.

은하는 전화를 끊고 서둘러 옷가지들을 챙겨 한국으로 향할 준비에 나섰다.

한편 백야는 화실에 들러 효경(금단비)에게 준서 100일 사진을 보여줬고, 선중(이주현)도 궁금하다며 들여다봤다.

백야는 오빠의 제사를 지낸 절에 사진을 몇 장 태우라 말했고, 효경은 그러겠다며 대답했다. 이에 선중은 효경을 안쓰럽게 바라봤다.


한편 선지(백옥담)는 무대세트디자이너 면접을 보기 위해 방송국 로비에서 서성였고, 반석(오기찬)이 선지를 알아보고 다가왔다.

반석은 오라며 길을 안내하려 했지만 선지는 무엄(송원근)이 내려오기로 했다며 곧 마중 나온 무엄을 따라나섰다.

반석은 함께 가는 두 사람의 뒷 모습을 보면서 은근히 어울린다며 피식 웃었다.

한편 선지는 집에 가 달란(김영란)에게 다음 주부터 방송국 출근 소식을 알렸고, 달란은 딸의 취업 소식에 한없이 기뻐했다.

달란은 대게를 쪘다며 선지와 선중에게 먹였고, 두 남매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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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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