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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 유동근에게 "기회라도 좀 달라"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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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차순봉(유동근)에게 혼나는 차달봉(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달봉(박형식)과 강서울(남지현)은 두부를 만들려고 콩을 불리는 작업을 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차순봉(유봉근)은 곧장 가게로 달려갔다.

차순봉(유동근)은 “달봉이(박형식), 너 뭐하고 있는 거냐?”라며 흥분했고, 차달봉(박형식)은 "저 오늘부로 레스토랑 그만 뒀다. 내일부턴 여기서 아버지 두부가게에서 일하겠다.. 그렇게 결정했다. 그런 줄 알아라"라고 통보했다.

이에 차순봉(유동근)은 "누구 맘대로. 그런 결정을 해"라고 분노했고, 차달봉(박형식)은 " 제 맘대로요. 아버지한테 두부 기술 배워서 여기 물려받겠다고 제 마음이 결정한 거다"라고 자신의 뜻을 전했다.

그러자 차순봉(유동근)은 "이 정신 빠진 놈아. 네가 뭘 해? 이 애비 속 뒤집어 놓으려고 작정을 했구나. 안 된다고 대체 몇 번을 해야 알아들을 거냐. 네가 뭐가 모자라서 두부 장사를 하겠다는 거야."라며 가업을 물려받겠단 차달봉(박형식)을 말렸다.



이에 차달봉은 "왜 자꾸 안 된다고만 하시냐.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버지 아들이 이렇게 하고 싶다잖냐. 그냥 못 이기는 척 져주시면 안 되느냐 받아주면 안 되냐"라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어 "어려서부터 제 꿈이었다.. 아버지 옆에서 아버지가 만다는 두부를 내 손으로 같이 만들면서 아버지 가게에서 제 손으로 파는 게 꿈이다. 다 이것저것 해보다가 안 돼서 아버지 가게를 물려받겠다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해 봐도 결국 이게 하고 싶어서 하겠단 거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하지만 차순봉(유동근) 역시 “안 된다. 내일이면 가게 임자 나타난다. 계약할거다”라며 끝내 허락하지 않았다.

이에 차달봉(박형식)은 “잘하는 지, 못하는 지 기회라도 좀 달라”라며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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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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