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허태희
허태희가 피부에 신경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배우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이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폰 없이 사는 5無라이프에 도전했다.
이날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앞으로 그들이 생활하게 될 집에서의 하룻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했다.
본격적인 취침을 할 준비를 하며, 허태희에 앞서 세안하는 모습을 보였던 멤버들은 다들 고단함에 고양이세수로 씻는 것을 마쳤다.
하지만 허태희는 유독 꼼꼼한 세안을 하며 보는 이들에게 자신의 세안 방법을 입으로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보통의 남성답지 않은 꼼꼼한 클렌징을 보이며, 처진 눈꼬리를 올려주는 마사지 시범 또한 빼먹지 않고 했다.
마지막 찬물 세안으로 열렸던 모공을 다시 추축하게 만드는, 빼먹지 않는 세심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 과정을 설명해주던 허태희는 마지막엔 “지금까지 허태희의 피부 관리 노하우였고요”라고 클로징 멘트를 하며 “사실 가장 큰 관리 노하우는.. 그냥 유전이에요”라 단호하게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