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마녀’ 도진(도상우 분)이 앵란(전인화 분)에게 자식보다 돈이 더 중요하냐며 화를 냈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연출 주성우, 극본 구현숙) 23회 방송분에서는 보경(홍아름 분)과의 결혼을 설득하기 위해 도진을 찾는 앵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앵란은 도진에게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실수할 수 있어. 타국에서 가족도 없이 외롭고 쓸쓸할 때 유학인 만남에서 만난 남자랑 석 달 정도 만난 거래. 그때 애가 들어섰나보더라”라고 말했다.
도진의 표정이 굳어지자 앵란은 “보경이 마음이 여려서 뱃속에 있는 아이를 도저히 지울 수가 없었대. 보경이가 워낙 착하잖아”라고 했다.

이어 화가 머리끝까지 난 도진은 “남들이 엄마가 돈 때문에 회장님 세컨드 됐다고 했을 때도 난 믿지 않았어. 엄마가 아버지 진심으로 사랑해서 여기까지 온 거라고 믿었어. 하지만 엄마는 아들보다 돈이랑 회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라며 소리쳤다.
당황한 앵란은 “이게 다 너를 위해서야”라고 했지만 도진은 차가운 표정으로 떠나버렸다.
한편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펼치는 설욕전을 다룬 MBC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