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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차강재(유동근)와 다투는 차달봉(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순봉(유동근)의 시한부 판정을 듣게 된 차달봉(박형식)은 집에 들어오지 않고 레스토랑에서 술을 마시고 외박을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차강재(윤박), 차강심(김현주), 강서울(남지현)은 레스토랑으로 곧장 달려왔다. 세 사람은 차달봉(박형식)을 깨웠으나, 술에 취한 차달봉(박형식)은 쉽게 일어나지 않았고, 화가 난 차강재(윤박)는 차달봉(박형식)의 머리에 물을 뿌리며 "정신 차리고 당장 집으로 가라"고 말했다.
이에 놀라 깨어난 차달봉(박형식)은 "집으로 안 들어가. 엇나가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라고 비꼬았고, 이런 차달봉(박형식)의 말에 차강재(윤박)는 주먹을 날렸다.
그러자 차강심(김현주)과 강서울(남지현)은 이를 말렸지만, 차강재(윤박)는 “다들 나가 있어라”라며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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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차달봉(박형식), 차강심(김현주)만 남자 차강재(윤박)는차달봉(박형식)에게 "대체 이러는 이유가 뭐냐. 네가 화내는 이유가 아버지 상황보다 심각한 거냐"라고 물었고, 차달봉(박형식)은 "웃긴다. 왜 갑자기 효자인척 하냐. 언제부터 아버지 걱정했냐. 그렇게 염려됐으면 진작 알아차렸어야지. 어떻게 아버지가 저 지경이 될 때까지 모를 수가 있는데"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의사됐다고 잘난 척 유세 떨더니 꼴좋다. 네가 그러고도 의사냐"라며 차강재(윤박)에게 아픈 소리를 해댔다.
이에 차강재(윤박)는 "그러니까 너라도 잘하란 말야. 아버지한테 불효자는 나 하나로 족하니까. 전부 다 매일 밤마다 미칠 것처럼 후회돼 미칠 것 같으니.까 너라도 그러지 말라고"라며 진심을 털어놓았다.
또차강재(윤박)는 "내가 이러는 거 아버지가 아니라 널 위해서라고. 이 순간을 네가 나중에 얼마나 후회할지 아파할지 아니까. 아버지한테 들키지 말고 평소처럼 대해드려. 일상처럼"이라며 형으로서 동생을 타일렀고, 차달봉(박형식)은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