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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인생 서민갑부' 만두로 월수입 4천만원, ‘선녀와 만두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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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의 한 재래시장. 모두가 잠든 시각이지만 새벽 한 시부터 불을 밝히는 곳이 있다. 바로 권태중(58), 김선녀(58) 부부의 만두가게. 만두를 빚는 남편과 그 만두로 국을 끓이는 부인. 그들은 23년 동안 선녀와 만두꾼으로 살았다. 이런 지독한 부지런함 덕에 건물 2채의 주인이 되었다.

하지만, 이런 갑부가 되기까지 부부에겐 파란만장한 사연이 있다. 신혼 초, 티끌 모아 마련한 시계 수리점은 개업 하루 만에 모조리 도둑을 맞았고, 호기좋게 차린 방문 책 사업은 부도를 맞았다. 어떤 때는 쌀이 없어 밥 한 그릇을 나눠 먹어야 할 정도로 궁핍한 생활을 했다는데….

그로부터 30여년 후, 부부는 강원도 원주에서 내로라하는 부자가 되었다. 남편은 모든 게 아내 선녀 씨 덕이라 말하는데….

10평 남짓한 곳에서 겨울철 주말 평균 300여 만 원의 수입을 올린다는 선녀와 만두꾼. 땡전 한 푼 없던 태중 씨를 억대 건물주로 만든 선녀 씨의 재주는 무엇일까?‘선녀와 만두꾼’부부의 이야기는 2014년 1월 10일(토) 밤 9시 40분,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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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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