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기 좋은 식품이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 여성 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는 운동 효과 향상과 더불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품 7가지를 소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양학자인 브리지트 제이틀린 박사는 살빼기 좋은 음식 7가지 음식으로 물, 그리스식 요구르트, 견과류 버터, 달걀, 짙은 색 채소, 통곡물, 저지방 초콜릿 우유를 꼽았다.
물은 다이어트의 필수 섭취 목록으로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필요하다. 우리 몸의 70%를 이루고 있는 물이 중요한 이유는 몸 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하면 어지럽고 피로감을 느끼기 쉽기 때문이다.
그리스식 요구르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반면 당분과 염분의 함량이 낮아 살빼기 좋으며 내장기관을 활발하게 도와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 식품으로 꼽힌다.
또한, 견과류 버터는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지속시키기 때문에 하루에 10알 정도 섭취해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달걀은 염증을 퇴치하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대사 질환을 예방하고, 시금치, 근대, 케일과 같은 짙은 색 채소는 과식을 막고 당뇨병을 예방하기 때문에 이같은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통곡물은 비타민B군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해 에너지를 향상시키고, 염증을 퇴치한다.
마지막으로 저지방 초콜릿 우유는 다이어트 중 달콤한 것이 먹고 싶을 때 마시기 좋다. 한 잔 마시면 다른 간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줄어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