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영이 개그맨 유재석에게 초상화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는 `대세 남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지훈, 이장훈,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했다. 특히 이채영은 셀프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일상생활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셀프카메라에서 이채영은 "제가 방송을 통해 너무 강인한 모습만 보여드린 것 같다. 제 본모습을 보여드릴게요"라며 화실로 들어갔다. 이어 그는 진지한 모습으로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채영은 "제가 이렇게 감성적이고 여성적인 취미가 있으리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셨을 거에요"라며 미술, 꽃꽂이 등 취미 생활을 셀프카메라에 담았다.
이채영이 그린 그림은 스튜디오에서 공개됐다. 그림의 주인공은 바로 유재석이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유재석은 이채영의 그림 실력에 감탄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스튜디오에 있던 MC들과 게스트들은 모두 유재석의 실물과 똑같은 초상화를 보고 감탄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