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LG유플러스에 대해 아이폰 효과로 가입자 순증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5,500원을 제시했습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윈원은 "단통법이 시행된 10월 이후 통신 3사 중에서 LG유플러스만 유일하게 순증했다"며 "특히 `제로클럽` 마케팅을 통한 아이폰 사용자 증가 덕분에 가입자 순증 및 ARPU(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성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20%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 국내 `아이폰 6` 판매량의 30~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6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실적이 통신 3사 중 가장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