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디표 김우종이 지명 수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 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해외 도피한 김우종 대표가 귀곡할 경우 바로 체포할 수 있도록 입국 시 통보를 요청했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18일 수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김우종 대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우종 대표의 수년간 수 억원의 횡령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영등포 경찰서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우종 대표는 최근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 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하여 해외 도주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우종 공동대표 횡령 혐의로 회사가 도산 위기에 처하자 개그맨들은 재계약을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공동대표였던 김준호는 현재 이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김우종 지명수배에 누리꾼들은 "김우종 지명수배, 이게 무슨 일이래" "김우종 지명수배, 꼭 잡히길" "김우종 지명수배, 자수하라"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