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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확인하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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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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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급변하는 시장환경 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오직 끊임없는 업무개선뿐"이라며 "올해에는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탄탄한 중견 건설회사로 변모하자는 각오와 힘찬 도약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회사설립 이후 최근 2~3년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건설업 도급 순위 30위의 중견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임직원들의 열정" 이라며 "능력은 열정에서 시작되어, 열정은 위기의식에서, 나타나며, 위기의식은 꼭 해야겠다는 각오에서 빛을 발한다"고 말했다.

    올해 이봉관 회장은 경영화두로 "확인하면 산다"로 정하고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오직 끊임없는 업무개선뿐"이라며 "올해는 탄탄한 중견기업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충대충 적당히 일하는 습관, 원가와 손익개념 없이 추진하는 무책임성, 세밀한 확인과정 없이 매일매일 문제를 대충 넘기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런 나쁜 습관들이 작은 문제를 더 크게 만들어 회사의 이익을 손실로, 작은 손실을 더 큰 손실로 이어지게 하기에 계획에서부터 실행으로 옮기는 과정은 물론, 모든 업무에 있어서 완료시점과 종료 후에라도 기록하고 점검하며 세심한 검토와 관리로 끝까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전 임직원이 올해 구호인 `믿고 넘기면 죽고, 확인하면 산다!`를 꼭 실천하자"며 모든 임직원들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봉관 회장은 ""기업은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회장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며 "임직원 모두가 내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함께 노력하며 열과 성을 다해 능력을 발휘할 때 회사는 성장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회사가 반석 위에 서는 날 임직원의 피와 땀으로 얻어지는 성공의 열매를 공정하게 배분하여 반드시 보답하겠다"고"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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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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