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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올해 전통시장에 2천82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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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전통시장에 총 2천822억원을 올해 지원합니다.

중기청은 대형마트와 SSM의 확산,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 2천85억보다 약 35% 늘어난 2천822억원을 올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스스로 노력하는 전통시장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장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 청년장사꾼 육성, 주차장 건립사업 확대, 특화교육 강화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상훈 소상공인정책 국장은 “전통시장도 대형마트는 물론 타 시장과 차별화될 수 있게 특성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인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하고, 정부도 전통시장을 선택과 집중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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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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