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487.24

  • 96.01
  • 1.72%
코스닥

1,152.96

  • 4.56
  • 0.40%

은행 대출 연체이자율 내달 2%p 인하··중도상환수수료율은?

관련종목

2026-03-16 08:16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은행 대출 연체이자율 내달 2%p 인하··중도상환수수료율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다음달부터 대부분 주요 은행들의 대출 연체이자율이 인하, 최고 이자율이 연 15%로 제한된다.

      저금리 심화로 시중금리가 계속 내려가는 추세를 반영한 것.


      그러나 대출자 입장에서 더 중요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의 경우 은행들이 1년이나 차일피일 뭉기적거리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외환 등 국내 은행들과 스탠다드차타드(SC), 씨티은행 등의 외국계은행들은

      현재 연 17~21%에 달하는 대출 연체이자율을 다음달 일제히 내리기로 했다.



      하나, 신한, 우리, 외환은행 등 4개 은행은 최고 연체이자율을 연 17%에서 15%로 낮춘다.

      이들은 연체기간별로 대출금리에 일정 가산금리를 더해 연체금리를 부과하는데, 그 가산금리도 이번에 내렸다.


      1개월 이하 연체의 경우 대출금리에 7%p, 1~3개월 연체는 8%p, 3개월 초과 연체는 9%p의 가산금리를 더해 연체금리를 부과했으나

      그 가산금리를 각각 7→6%p, 8→7%p, 9→8%p로 낮춘 것이다.
      .
      국민은행의 경우 최고 연체이자율이 다른 은행보다 다소 높은 연 18%였는데, 다음달부터 연 16%포인트로 낮춘다.


      씨티은행은 최고 연체이자율을 기존 연 18%에서 연 16.9%로 낮출 방침이다.

      그러나 정작 더욱 큰 문제는 대출자 입장에서 더 중요한 대출상환수수료 인하의 경우 은행들이 `눈치보기`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금리 추세를 반영해 대출자들이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대출상환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금융당국이 2013년 말부터 추진했지만, 1년 동안 은행들은 `검토`만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1조원이 넘는 대출중도상환수수료 수익을 거둔 은행들이

      수수료 수익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출상환수수료 인하가 이뤄지더라도

      그 폭은 `생색내기`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도 그래서 무척 강하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