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선배 유지태를 극찬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져 유지태, 차예련, 김수용, 김숙,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차예련은 유지태와 단짝으로 출연해 유쾌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유지태는 차예련에 대해 "사람을 잘 아우른다. 여배우라고 빼지 않는다. 고양이상이라 예민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며 칭찬했다.
이에 차예련 역시 "유지태는 자상한 남자의 표본"이라며 "매일 먹을 것을 사준다. 특히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촬영할 때 꼭 포장해 와서 먹어보라고 권한다"라고 말하며 그를 칭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유지태·김효진 부부를 보면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유독 더 든다"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유지태·김효진 부부에 대한 동경과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지태 차예련, 둘 다 성격 좋아보인다”, “유지태 차예련, 유지태 씨는 딱 봐도 자상하게 생겼음”, “유지태 차예련, 나도 저런 선배 있으면 좋겠다”, “유지태 차예련, 너무 잘해주면 김효진 씨가 질투하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지태와 차예련은 지난달 31일 개봉한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