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금) 재테크 알아야번다
김석환 연구원 /유안타증권
*다음 주 증시 체크 포인트
대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있지만 우리 증시의
기본적인 내용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흥국 OECD 브라질, 인도, 중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들의 흐름이 좋아지고 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실제로 실물 경기에는
약 4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래깅이 발생하는데
브라질, 중국, 인도는 올 초부터 급격히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계속 하방 압력이 강하다가
최근 3개월 전부터 턴어라운드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갖고 기대해도 좋다.
두 번째는 프라이스갭이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프라이스갭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에서
생산자 물가 상승률을 뺀 것으로 기업 이익, 기업 마진으로 보면 된다.
프라이스갭이 증가한다는 것은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는 것으로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이익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시가 총액의 상승 즉, 국내 기업들 주가의 상승을 의미하는 것이다.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었던 상장기업의 EPS, 프라이스갭이
최근 3개월 사이에 점진적으로 우상향하는 트렌드로 바뀌는 점도 긍정적인 흐름이다.
상장기업 EPS가 최근 2년 동안의 하락세를 마무리하는 국면이다.
매년 연초 기업들이 영업이익 추정을 하는데
연말에는 연초 대비 20~30% 정도 하락한 후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이런 흐름이 개선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순상품교역조건이 개선되는 모습으로
수출 기업들에 대한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해도 된다.
또한 환율이 받쳐줘서 내년 시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을 갖고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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