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1월 1일 한국에서 마지막 공연 후 일본으로 향한다.
작품은 2008년 초연작으로 매년 공연돼 왔다. 올해는 11월 21일부터
KT&G 상상아트홀 무대에 올랐다. 연극 ‘유도소년’의 작가 박경찬이 연출을,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작곡가 김혜성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뮤지컬 ‘프리실라’의 안무가 신선호 감독이 함께했다. 여기에 임현수, 민우혁, 김태훈, 리키(틴탑), 록현(백퍼센트) 등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지난 2013년 4~5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펼쳤다. 16회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이후 2013년 9~10월 아뮤즈시어터 공식초청 무대를 거쳤다.
일본 공연은 2월 16일부터 2월 22일까지 도쿄의 선샤인 극장에서 펼쳐진다. 일본 공연에는 리키(틴탑), 동현(보이프렌드), 민우(제국의 아이들), 세영(크로스진) 등의 아이돌이 출연한다.
작품은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다룬 창작뮤지컬이다. 2014년 창작뮤지컬 해외지원사업 우수재공연 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