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일 30초 분량의 ‘미생물’ 예고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은 지난 달 20일 종영한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로, 춤과 노래가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장수원 분)가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후 기업에 입사해 ‘미생물’에서 생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담는다.
공개된 영상에는 특유의 어색한 연기로 “아이돌을 꿈꿨었어요, 난 열심히 하지 않아서 버려진 것 뿐이다”라는 대사를 하는 장수원의 모습과 꼴통 만년 과장 오상식으로 분한 황현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밖에도 안영이 역을 맡은 장도연, 김동식 대리 역을 맡은 이진호 등 ‘미생’과 비슷한 싱크로율로 ‘미생’인 듯 착각을 일으켜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생물’ 예고 영상에 누리꾼들은 “‘미생물’ 예고” “‘미생물’ 웃기다” “‘미생물’ 어떡해” “‘미생물’, ‘미생’ 인 줄” “‘미생물’, ‘미생’ 같은 착각이 일어난다” “‘미생물’ 파이팅” “‘미생물’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생물’은 오늘(2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