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31일 신년사를 통해 수익성 강화와 계열사의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했습니다.
임 회장은 "3대 핵심사업인 은행, 보험, 증권의 시장 점유율 증대와 고객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며 "각 계열사는 사업부문별 경쟁우위와 수익구조를 고려해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달라"며 "상품의 제조(개발)와 유통(판매), 자산운용부문이 얼마나 짜임새 있게 잘 갖춰졌느냐에 경쟁력이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너지 극대화에 대해 임 회장은 "올해는‘新복합점포, 대표투자상품, 범농협통합카드’를 3대 시너지 아이콘으로 설정한다"며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新복합점포 확대, 대표투자상품 ‘올셋(Allset)’펀드의 안착, ‘범농협통합카드’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영체질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대해 "운영체제 전반을 영업현장과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손익관리체계도 정교화하여 조직 효율성을 증대해야 한다"며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범농협차원의 융·복합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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