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정준이 이영아의 임신을 알게 되었다.
3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연출 홍창욱, 극본 김영인) 12회에서 낙태를 포기한 백장미(이영아)가 걱정된 금잔디(김보정)는 강민철(정준)에게 백장미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달려라 장미’ 11회에서 임신을 알게 된 백장미는 낙태와 출산사이에서 갈등했고, 건강 악화로 쓰러지게 되었다.
‘달려라 장미’ 오늘 방송분에서 낙태를 결심한 백장미는 병원까지 갔지만 수술실에서 뛰쳐나오며, 출산과 미혼모의 길을 택했다.
이에 백장미가 걱정된 친구 금잔디는 병원을 개업한 강민철을 찾아가 초음파 사진을 건네며 “강민철씨 아이에요. 백장미가 당신 애를 임신했다고요”라고 백장미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백장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강민철은 오랜만에 백장미에게 전화 걸어 만남을 제안했다. 강민철은 초음파 사진을 건네며 “이거 장미씨꺼 맞아요?”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믿을 수 없어 “정말 내 아이 가졌다는 겁니까” 강민철은 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백장미는 “강민철씨와 상관없는 내 아이에요. 온전히 나만의 아이” 답했다.
앞서 방송된 ‘달려라 장미’에서 강민철은 백장미의 전세금을 빼앗아 병원 개업을 했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금요일 7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