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새해 판매 목표를 820만대 정도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내년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목표를 820만대로 설정했습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505만대, 기아차는 315만1천대로 각각 잡았는 데, 이는 올해보다 1.5% 안팎 늘어난 수준입니다.
현대·기아차의 내년 목표치는 환율 불안과 엔저 지속,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등을 반영해 보수적으로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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