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블랙(지민 초아 민아 유나 유경)이 2014년 마지막을 장식한다.
지난 29일 AOA 초아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ELVIS 여러분 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 우리가 오랜만에 뭉쳤답니다. ♥ 많이 기대해주세요. 우리 내일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민, 초아, 민아, 유나, 유경으로 이루어진 5인조 걸밴드 AOA 블랙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31일 개최되는 MBC ‘가요대제전’에서 특별한 무대를 꾸미기 위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3년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앨범 ‘MOYA(모야)’ 활동 이후 처음으로 공중파 방송에서 팬들을 만나는 무대인만큼 AOA 블랙 멤버들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사하기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AOA는 댄스와 밴드를 병행하는 신개념 트랜스포머형 걸그룹으로 올해에는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등 3개의 댄스곡을 연속 히트시킨 만큼 밴드로 변신한 이들의 무대는 더욱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