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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달콤한 비밀', 막장 소재 없이도 시청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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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이라는 토끼를 잡으려면 ‘막장’ 요소가 필요하다?

자극적인 ‘막장’ 소재 없이도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음을 증명하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시청률 40% 고지를 넘은 KBS 2TV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와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KBS 2TV ‘달콤한 비밀’이다.

주말 저녁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모이게 하는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 40%를 넘어 국민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자식들밖에 모르고 살아온 아버지 순봉(유동근 분)의 모습과 그의 절절한 부성애를 깨달으며 점차 변해가는 자식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며 지난 28일 방송한 39회 시청률은 4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KBS 2TV 저녁일일극 ‘달콤한 비밀’은 여타의 일일극과는 달리 ‘막장’ 소재 없이 20% 넘는 시청률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저마다 하나씩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캐릭터들과 캐릭터를 십분 살려내는 배우들의 호연에 힙입어 지난 25일 방송된 32회는 20.3%의 시청률을 기록(닐슨코리아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드라마국 문보현 국장은 “시청자들에게 연속극은 막장 아니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하지만 두 작품은 막장 없이 각 인물의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살리면서 성공한 것 같다. KBS는 꾸준히 우수한 제작인력을 키워내면서 작은 이야기, 인물에서 감정을 뽑아내는데 장점이 있다”고 KBS 연속극 시청률 고공행진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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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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