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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쉐프 이준 미국 입국시, "CIA에 공부하러"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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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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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만만` 쉐프 이준 미국 입국시, "CIA에 공부하러"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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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만만` 쉐프 이준 미국 입국시, "CIA에 공부하러" 곤욕

    `여유만만`에 출연한 CIA 출신 이준 쉐프가 미국 입국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방송한 KBS2 `여유만만`은 `1인 1닭 치킨 전성시대- 우리가 치킨을 사랑하는 이유` 편으로 꾸며져 게스트 푸드칼럼니스트 김유진, 쉐프 이준,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방송인 하지영, `미국인 사위` 크리스 존슨이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조영구는 CIA 출신 쉐프 이준을 소개하며 "CIA 출신이면 미국에서 대단한 것 아니냐"라고 이준에게 물었다. 이 질문에 이준은 "아니다. CIA는 미국 요리학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은 "내가 영어가 서툴렀을 때 미국 입국 당시 `CIA에 공부하러 왔다`고 하니까 수상하게 보더라"고 말하며 학교 이름 때문에 생긴 일화를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조영구는 "맞다. 그럼 CIA면 우리나라에서 국정원 아니냐, 입국당시 CIA에 공부하러 왔다고 말하면 우리나라 국정원에 공부하러 간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쉐프 이준이 다닌 CIA는 요리학교계의 `하버드`라 불리는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로, 흔히 미국 정부기관을 말하는 CIA와는 다르다. CIA는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 일본 츠지와 더불어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명문이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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